전주세무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행사

2019-03-04     고영승 기자

전주세무서(서장 전태호)는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에 대해 정부 포상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전주세무서는 성실 납세한 모범납세자와 세정 협조 공로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유)한양건설(대표이사 임종춘)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주)신원건설(대표이사 강범준)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전주내과영상의학과의원(원장 문성기)·그린농산(대표이사 박용우)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륜산업(대표이사 이주협)이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유)전일환경(대표이사 송기순)·(주)선진공업(대표이사 김상용)이 전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세정협조자로 이주은 세무사가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수상자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2~3년간 납세담보(5억원) 제공이 면제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대출금리 우대 등 국세청 이외의 타 기관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주세무서는 세금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납세자 중 33번째(3월3일), 53번째(53회)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전태호 서장은 “납세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적극적인 세정 지원 등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