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전력공급은 우리가 해낸다”

2019-02-27     왕영관 기자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는 27일 정은호 본부장을 비롯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주요 간부 및 도내 진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전 전북본부는 2010년 전사 최초 본부 합동 진단팀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Eagle Eye 진단팀’에서는 사업소 진단 인원 부족 해결을 위해 최근 3년 전부터 인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소 순회 점검 시 진단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본부 및 사업소 고장 예방에 크게 기여한 ‘Eagle Eye 진단팀’은 30여 명의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2개 팀이 10개 조로 나눠 10개월 간 본부 및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개소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해 왔다.

정은호 본부장은 발대식에서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선제적 대응 자세를 강조한 후, “우리 본부가 그동안 최첨단 진단 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일선 현장에 적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진단 요원들은 순시 지원에 적극 나서 “무결점 전력공급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