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미래솔라텍, 첨단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2019-02-2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21일 ㈜미래솔라텍(대표이사 김계안)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솔라텍은 태양광 발전 시설물 제조·제작·시공 전문기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미래솔라텍은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059㎡(1227평)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과 맞물려 태양광 에너지 설치 수요가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힘입어 ㈜미래솔라텍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률은 95%이다. 시는 전북도, 전북연구개발특구, LH 등과 함께 잔여부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