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진실 폄훼한 한국당 의원들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여성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 규탄대회를 갖고 해당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도당 여성위원회는 전주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안호영 도당위원장과 송성환 전북도의장,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당원 및 여성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의 정책사업 발표와 고문과 여성부위원장단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이재 여성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대 전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여성당원들의 역량을 보여주자”며 “2020년 총선은 민주당의 여성당원의 결집을 통해 반드시 압승을 거두자”고 강조했다.

발대식 이후 전북도당은 당원들과 함께 ‘5·18 광주모독 망언 규탄 및 망언 의원 제명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워 역사적 진실을 폄훼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등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