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개학철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실시

2019-02-20     김종준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개학철을 앞두고 노후 및 훼손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4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3개소, 유치원 61개소, 특수학교 1개소, 보육시설 29개소, 기타 1개소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45개소이다.

합동점검반은 경찰서, 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돼 신호등·안전표지·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상태와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포장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안상엽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