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문화체험교실 운영

-오는 3월 6일까지 냅킨공예, 도자기공예 등 지역여성 150명 대상

2019-02-1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지역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자기능력개발과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오는 3월 6일까지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군의 여성문화체험교실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운영되며,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고 실용적인 냅킨공예,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3과목에 1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체험교실이 농한기인 2~3월에 진행되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 여성들이 체험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여성들의 자기능력개발과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여성문화 체험교실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래교실을 비롯한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지도자 워크숍, 여성취업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