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시설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9-02-1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임실지역을 구축키 위해 오는 4월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등 민관합동으로 관내 시설물 305개소에 대한 시설물전반의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진단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군은 이번 대진단 시 그동안 시설물 관리주체가 자체점검 위주로 실시해왔으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시설물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점검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단 한건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꼼꼼한 사전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