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새로운 한 해 대풍년·농가소득 향상 기원

2019-02-18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6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열린 ‘제38회 필봉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한해 대풍년과 농가소득 향상을 기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봉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제 11-5)로, 이날 행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는 ‘기굿’, 축제시작을 알리고 복을 기원하는 ‘당산굿’, 음악·춤·극·놀이 등 다양한 예술 형태로 펼치는 ‘대동굿’이 펼쳐졌다.

또한 축제에서는 정월대보름에 함께 즐겼던 세시음식과 농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부럼깨기, 고구마 굽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인프라 연계로 풍물패와 도민이 함께 어울어져,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기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