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0년 1조3천여억원 규모 국가예산 사업 발굴

2019-02-18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2020년 국가예산목표액을 321개 사업 1조3천여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18일 강임준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신규 49건 1,449억원, 계속사업 272건 1조1,516억원 등 321개 사업 1조2,966억원 규모이다.

신규사업은 상용차산업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1,930억원,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250억원, 새만금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개설공사 222억원, 대형구조물 설치 및 운송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330억원, 숲속 모험·체육·예술 복합 근린공원 조성 220억 등 49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은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사업 240억원, 군산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100억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사업 28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109억5천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5억원, 근대문화역사공간 재생 활성화사업 330억8천만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6천만원 등 272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중고차수출 복합단지 조성 1,140억원과 해상풍력전문 연구센터 설립 450억원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강임준 시장은 “각 부처나 기획재정부 예산 전문가와 논리 타당성에서 지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논리를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