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 협약 체결

2019-02-18     김종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고용·산업위기지역인 시민 금융 애로사항청취와 서민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군산 공설전통시장과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군산시와 군산공설시장, 서민금융진흥원이 체결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시장은 서민금융 지원 대책건의와 군산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수송동 산업은행 부지 조기 개발, 군산형 일자리 추진,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 등 5가지 주요현안을 금융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군산시 지역경제가 가장 어렵고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된 만큼 실제 취약계층의 수요를 파악하고 더욱 깊이 있게 상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