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한정 온누리상품권 10% 확대 할인

2019-01-21     이지선 기자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개인 구매할 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체 구매는 평소 3%에서 5%로 확대 할인 된다.

 
해당기간 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10% 할인 및 개인구매 월 한도금액 50만원 확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특별 할인혜택에 전통시장 소득공제(구매금액의 40%)까지 더해지므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등 14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는 구매 영수증을 첨부한 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전북상인연합회에 신청하면 구입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도 유근주 일자리정책관은 "온누리상품권 이용은 지역경제 뿌리인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산소와 같다"며 "특별할인 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를 통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