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 운영 ‘큰 호응’

2019-01-17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운영하는 경로당 체조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100세 인생 행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번 군의 체조교실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경로당 30개소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집중 운영하고 있다.

체조교실에는 통합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주민지도자가 그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주민들과 함께 체조교실을 매주 1~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조교실은 어르신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심민 군수는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