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광덕마을 신양식・안형신씨, 근농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2019-01-17     홍정우 기자
부안군 백산면에 거주하는 신양식・안형신씨는 17일 열린 백산면 연초방문에서 부안의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신양식씨는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다가 몇 년 전 고향인 백산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고 있으며 안형신씨 또한 부안 광덕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신양식・안형신씨는 “군민으로서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매일 인생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며 “지역 인재육성에 함께 동참해주신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고 그 마음을 깊이 새겨 부안군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