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잘 안닫는 상가 노려...출소직후 또 절도 40대 구속

2019-01-15     김명수 기자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다시 절도행각을 일삼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심야시간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 입절도)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최근까지 익산지역 상점 17곳에 들어가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상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지난해 11월 12일 출소한 A씨는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 상점 창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박성우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