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육군 35사단 올해 첫 신병 입소식

2019-01-15     김명수 기자
육군 35사단은 15일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2019년 첫 신병 입소식'을 거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소하는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가족, 친지, 친구 등 1000여 명이 김범수관을 가득 채웠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50여 명의 신병들은 5주간 군 기본자세, 각개전투 등 기초군사훈련을 숙달하고 다음달 27일 수료식 이후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입소식을 주관한 김대식 부사단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히 입대한 장병들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전투기술을 연마해 5주 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달라"고 당부했다.   
 
사단은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25개 기수 5000여 명의 신병들을 최정예 전투요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