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 출범

2019-01-15     고영승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전북의 균형성장과 기관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은 지역균형발전 관련 추진정책과 각 기관의 주요 국정정책 등 주제를 선정해 매월 기관별로 돌아가며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에서 처음 열린 포럼에서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 이라며 “정부 각 부처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정책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선도하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타 지역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