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큰 호응’

60세 이상 군민 대상

2019-01-15     문홍철 기자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관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수칙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의료원은 지난 3일 오정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인지능력이 떨어져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검사 후 전문병원에 연계해 치료 및 집중사례관리를 해줌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 의료원은 주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지도와 치매예방수칙 3권, 3금, 3행 등 교육도 병행 실시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치료시기와 적절한 치료, 치매환자에 우호적인 주위환경 등이 얼마든지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가족, 친인척 등 주위사람들의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