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자율관리 업체선정

2006-06-06     신성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군산출장소와 익산출장소가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업체를 지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군산출장소(소장 박종래)는 지난 3월 신청한 군산원예농협 죽성하나로마트를 4월 21일과 5월 2일 2회에 걸쳐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농산물원산지 자율관리 업체로 선정했다.
군산지역 원산지 자율관리업체는 2005년도에 선정된 E-마트와 대야농협 하나로마트, 대야농협 산월하나로마트, 서군산농협 하나로마트에 이어 5번째 업체로 원산지 수시조사 횟수를 줄여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출장소(소장 김오영)는 업체들로부터 공개신청 받아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2개 업체를 선정,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 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은 마크를 사업장내에 부착하고 원산지표시를 자율적으로 책임 관리하게 되며 연간 10~15회 실시하는 정부의 수시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관원은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 판매장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연 1~2회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하며 적발된 업체는 자율관리 우수 판매장 마크를 철회하는 등 업체 자율 책임관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
농산물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업체 신청을 매년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인터넷(www.naqs.go.kr)과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 받는다.
군산=박경호기자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