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가안전대진단 도민 참여 확대

2019-01-15     이지선 기자

 전북도는 올해 국가안전 대진단 전 과정에 도민을 참여시켜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68일 간 공공과 민간의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시설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이 시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점검대상 선정, 점검 방식, 점검실명제 정착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시민들이 점검과 위험요소 신고에만 참여 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점검대상 선정을 위한 의견수렴, 점검과정, 만족도 조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고압가스배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숙박시설 등 최근 사고가 발생한 국민 관심분야 시설 등은 점검대상에 반드시 포함된다.
점검방식 역시 중앙·지방,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의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