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실업 돕는다

2019-01-08     김명수 기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일자리발굴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494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 891명을 채용 지원해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발굴전담팀은 고용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2명이 지역 내 사업주 단체 및 기업 채용담당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내 기업의 인력수급 동향을 상시 파악한다.
 
대상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구인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했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각종 사업주 지원제도를 컨설팅해 109개 사업장에 21억원을 지원했다.
 
구직자, 특히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취업지원 및 구인기업의 신속한 인재채용 지원과 기업홍보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해 9개사에서 336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일자리발굴 상반기 최우수관서, 하반기 우수관서 및 일자리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우량기업의 생생한 현장감 있는 기업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고용복지센터 일자리발굴전담팀(063-270-9010, 9189)에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