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이달 말까지 계속

2007-11-12     전민일보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 15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을 실시, 이달 초에 당초 계획 2만 2,000명 중 85%인 1만 9,000여명의 관내군민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접종했다. 
보건소 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등록자이며 그 외 만36개월~ 만59세 이하 대상자는 유료로 접종 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말 전주소재 50대 여자환자에서 07-08절기 들어 독감 바이러스가 첫 분리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접종 및 홍보에 힘을 기울이며, 보건담당자는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닭· 오리· 돼지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중 미접종자는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 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심부전증이나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축농증)과 중이염 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노인과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기 중대한 합병증이의 발생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부안=이공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