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유래로 알아보는 전라북도 길 이야기

도로명주소 스토리텔링 웹툰 책자 제작…시군 등 배부

2019-01-07     이지선 기자
도민들 생활 속에서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도로명 주소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웹툰 책자 ‘도로명 유래로 알아보는 전라북도 길 이야기’가 배부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책자는 도로명주소의 원리, 국가지점번호 등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 6편과 태조로·치즈마을길·장류로 등 유래로 알아보는 전북도 길이야기 14편까지 총 20편으로 구성 돼 있다.
 
도는 각 시·군과 협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로명 주소 제도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책자를 비치해 적극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도 최춘성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됐지만 여전히 지번주소에 익숙한 일부시민들은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며 “도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해 사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