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차상위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1세대 당 연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원.. 3명 이상 연 50만원

2019-01-07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선7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해 12월 31일  ‘임실군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 조례’를 공포하는 한편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홍보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군의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원사업 대상은 임실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상품권 지원은 1세대당 연 30만 상당의 상품권을, 1세대에 지원 대상자가 2명일 경우 연 40만원, 3명 이상일 경우에는 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상품권 수혜대상을 1,20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군의 상품권지원사업은 취약게층에게 설과 추석 명절에 상품권을 지원함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훈훈한 명절보내기와 상품권 활용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2019년 설명절 시행 후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이 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복지분야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였던 부분이 지난해 여러 평가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올해도 상품권지원사업 등 복지행정의 적극 발굴로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