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협, 신년인사회 및 전북경제대상 시상

- 대상 아데카코리아(주), 본상 경영인부문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 기업부문 씨제이제일제당(주) 남원공장 수상

2019-01-03     고영승 기자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는 3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회장, 이춘석·정동영·조배숙·유성엽·안호영 국회의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등 각계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인사회 및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경제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팽배한 시점에서 하루빨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과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제3의 금융중심지 조성 등 지역의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올해가 재물과 행운이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인 만큼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상공인들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라며, 전라북도 역시 사업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전북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에 이은 개발청 이전, 재생에너지, 투자 쇄도, SOC 증가 등에 힘을 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15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아데카코리아(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본상 경영인 부분에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 기업부문에 씨제이제일제당(주) 남원공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