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4종 확대 진단

2019-01-03     이지선 기자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원충, 라임병 등 법정감염병 4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확대 진단되는 법정감염병은 세균질환인 라임병(4군)과 원충질환인 람블편모층 감염증(지정), 작은와포자충 감염증(지정), 원포자충 감염증(지정)으로 총 4종이다.
 
연구원은 감염병 실험실검사 역량강화를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기술이전 교육과 정도평가를 모두 완료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총 80종의 법정감염병이 지정됐으며 이중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현재 41종의 법정감염병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유택수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신속한 검사 수행 인프라 마련을 목표로 검사 가능 감염병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