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사업 추진 박차

2018-12-27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민선 7기 군정지표인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2019년 소득작목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23억 7천 9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운다는 각오로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10억 4천 5백만 원을, 채소분야는 13억 4백만 원을 들여 사계절 딸기 생산 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히 사계절 딸기 생산 시범사업은 우리 군의 특화작목인 ‘딸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육성작목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작분야에는 오미자 작목의 가뭄극복을 위해 자동관수시설 시범 등 2개 사업에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9년 소득 작목 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하는 농업인 중 과수 · 원예, 특용작물분야 품목별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1월 25일까지 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소득작목 팀장은 “최종 지원대상자는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과 지원 실적 등 엄격한 현지실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무주만의 경쟁력으로 특화작목을 키우고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