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최초 3년 연속 농산시책 최우수 기관 선정 현판식

2018-12-26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전국 최초 3년 연속 농산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26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산시책추진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기초단체의 쌀 수급안정 및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시책 및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김제시는 2018년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2016,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 유례가 없는 수상으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였다는 것.

특히 김제시는 올해 쌀 안정생산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인 논 타 작물 전환 면적 목표 1,257ha 대비 2,020.9ha 확대 160.7% 초과 달성해 전국 1위의 전환면적을 기록했으며,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실시하는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 과정 참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시장은 “관계공무원 및 농가들이 정부정책을 적극 추진해 쌀 안정생산 확보에 노력해 이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농업도시로써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첨단농업을 육성,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