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본부, ‘노란우산공제 확산’ 전북은행에 감사패 전달

2018-12-20     고영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강우용)는 20일 전북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제도 확산에 기여한 전북은행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노란우산공제 확산에 앞장선 전북은행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후 사업 재기와 생활안정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부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북은행을 비롯한 5개 지방은행(광주·대구·부산·경남·제주)과 우정사업본부, 6개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중소기업·KEB하나) 등 13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의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강우용 본부장은 "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어느 누구보다 경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만큼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 제도 확산은 물론 금융기관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계속해 주기 바란다"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가입·이용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8899.or.kr) 및 콜센터(1666-9988)를 활용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