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품목 전문가 과정 평가회 개최

2018-12-20     김충근 기자
무주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진흥공무원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과정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공무원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과정은 급변하는 영농현장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올 2월부터 품목별 자율 학습팀을 구성하고 과제포장을 선정해 진행해온 것.12월까지 총 67회에 걸친 현장 활동과 농촌진흥청 연구소 및 시험장 등 연구기관을 방문, 선진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회에는 6개 팀 24명의 농촌지도사 및 농업연구사가 참석해 팀별 활동상황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 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 신상범 팀장은 “신규 지도사들과 연구사의 경우 근무경력이 짧기 때문에 농업인 컨설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라며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 과정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제포장을 운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