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전주시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18-12-19     왕영관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9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지역 대형공사현장의 시공사업자가 참여하는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시공되는 민간건설사업에 전주시와 업체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건설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김태경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 (주)포스코건설, (주)태영건설, (주)광신종합건설, (유)유탑건설, 현대BS&C 가 참석했다.
 
전주시는 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관련업무의 민원 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하고 애로사항에 적극 협력해 사업지연의 예방을, 시공사업자는 지역자재 사용과 지역업체 하도급 60%이상 배정, 하도급 입찰시 지역업체 필수 참여 및 저가 하도급 지양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김태경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김승수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