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가족사랑 독서감상문대회 개최

2018-12-19     왕영관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거주 자녀들의 독후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사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가족사랑 독서 감상문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2학년 16개 작품, 3~4학년 21개 작품, 5~6학년 15개 작품 등 총52개 작품이 응모됐다. 응모작은 1차 모방성 심사를 거쳐 현직 국어교사와 문인협회 관계자가 ‘구성과 전개, 느낀 점, 바른문장 사용, 원고지 사용법’ 분야로 나눠 2차 심사를 당선작을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온(초등 4년·혁신에코르3단지) 학생의 “도둑님 발자국”이 차지했으며 양*우(초등 6년·익산배산에코르) 학생의 “빵 굽는 아빠와 불량 아들” 등 3건이 학년별 장원에 선정됐다. 또한 공사는 준장원, 우수상 등 다양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공사는 대상, 장원, 준장원, 우수상에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책 구입이 가능한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가족 사랑의 날 행사, 저소득 임차인 사랑의 쌀 나누기 및 김장김치 나누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