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과수사업단 체험농장 견학 실시

2018-12-1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사계절 따기 체험이 가능한 체험농장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행정, 사업단, 과수재배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임실N과수융복합화’일환으로 농촌체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18일 실시한 견학은 농촌체험관광의 이해와 필요성, 체험관광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 체험프로그램 지도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농촌체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했다.

또 19일에는 김제 로컬랜드의 농촌체험관광 운영사례,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 및 쿠키만들기 체험 실습 진행으로 현장 사례를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과수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모색해 나가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N과수융복합화사업은 전북도가 공모한 ‘2016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4년간 지원받는 총 43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사업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