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준공식 개최

6년간 70억원 사업비 투입...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면 소재지 활성화 기여

2018-12-17     문홍철 기자

임실군 오수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17일 오수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오수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면소재지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체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원동산공원 및 가로경관정비를 비롯한 공용주차장과 다목적 복지회관 등을 조성했다.

준공식에서 심민 군수는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내년에는 군비 17억을 투입해 시행되는 소재지 지중화사업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