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통합마케팅 산지유통센터 2018년 사업 평가회 실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2018년도 사업평가 및 내년도 사업수행 결의

2018-12-17     문홍철 기자

임실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7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통합마케팅 산지유통센터 2018년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 의장과 공동사업법인 관계자, 공선출하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평가 및 우수회원과 공선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내년도 산지유통센터 사업계획 보고 및 성공적 사업수행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센터(APC)와 미곡처리장(RPC) 사업 등으로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실의 대표 기업”이라며 “매출액이 곧 임실군민의 소득과 연계되는 만큼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조공법인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 대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 딸기, 토마토, 오이, 양파, 감자 등 지역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 135억을, 올해에는 매출 목표액인 150억원을 넘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180억원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