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소득 가구 유아,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추진

2018-12-15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저소득가구 유아와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채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확보, 2019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체육청소년과(과장 구명석)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만5~18세 유․청소년들이 태권도, 검도, 합기도, 댄스, 골프학원 등 스포츠강좌를 이용할수 있도록 1인당 월8만원씩 최소7개월이상 지원한다.

이에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사업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시 체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명석 체육청소년과장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내년 1~2월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많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02-410-1298~9) 또는 김제시 체육청소년과(540-4577),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