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저소득층 집지어주기 운동 추진

2007-11-08     전민일보

장수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손에 손잡고 해피홈(Happy Hom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 Happy Home 운동본부와 자원봉사센터 장수군지부(지부장 이춘희)는 7일 해피홈(Happy Home) 착공식을 갖고 민영기(72, 천천면 월곡리)씨 집짓기에 들어갔다.

군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세대를 선정,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동당 47.8㎡ 규모로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다.

‘손에 손잡고 해피홈(Happy Home)’은 집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세대와 자활능력이 없는 극빈 장애인 가정의 집을 새로 지어주는 운동이다.

이춘희 지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며 “사랑과 정을 나누는 해피홈(Happy Home) 운동에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