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특별교부세 15억원 추가 확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01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2018-12-1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지난 9월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는 올해에만 총 10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작년 대비 161.6%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확보 사업은 군산시립도서관 신축 10억원, 농특산물 홍보갤러리 리모델링 3억원, 어린이 범죄예방 CCTV 설치 2억원이다.

특히, 동부권, 서남권 지역의 도서관 기반확충을 위한 시립도서관 신축 사업비 10억원이 확보되면서 지역균형 발전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고용창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내년에도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