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선관위, 민주시민 토론회 실시

2018-12-13     문홍철 기자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임실동중학교에서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토론의 장을 만들어 사회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의사소통의 방법을 익히고, 논리적 사고의 폭을 향상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거연령이 하향됐을 때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 마련됐다.

선관위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임실 지역의 토의·토론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민주시민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