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폭력방지협의체 회의

2007-11-08     전민일보
여성폭력관련 서비스기관간의 연계 추진으로 여성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 고창군협의체’ 회의가 7일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여성폭력방지 고창군협의체(위원장 양태열 고창군부군수)는 올 7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사업기관, 교육기관,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 지난달 24일 위촉을 완료하고 처음 갖는 회의다.
고창군은 여성폭력방지를 위해 가정?성폭력 방지 교육(60명), 가정?성폭력?성매매?노인학대 방지 캠페인(30명), 직장내 양성평등 및 성희롱 예방교육(150명) 등을 실시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고 있다.
군은 여성단체협의회회원, 교육청어머니회, 관련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주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앞으로 여성폭력방지 고창군협의체는△지역내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캠페인 전개△위기여성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성매매방지 및 가정폭력 종합대책△여성폭력 서비스 기관 간 연계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한 간담회 정례화 등을 주요 골자로 운영 및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인 양태열 고창부군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의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된다며“인간중심적인 성문화 정착 과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조성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