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 적어서...‘ 차량에서 금품 훔친 10대 3명 검거

2018-12-11     김명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4)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30만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보름 만에 이들을 붙잡았다.
A군은 "용돈을 마련하려고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3명 모두 나이가 어려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여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