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QI 경진대회 개최… 인공신장실 대상 수상

2018-12-11     천희철 기자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1년 동안 각 부서의 질 향상 활동을 전 직원들과 나눔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감염관리, 및 적정진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 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 됐으며 ‘혈액투석환자의 식이 복약지도를 통한 칼슘인 충족율 지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인공 신장실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해 동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QI 활동에 대한 교육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환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