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공, 내년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 전개

2018-12-10     왕영관 기자

 전통시장 순회 점심투어로 지역사회 작은 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전북개발공사가 내년에는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을 추가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0일 ‘재래시장 점심먹는 날’(매월 둘째 월요일)을 맞아 올해 마지막으로 완주군 이서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상인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 3월부터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시장 점심투어에 혁신도시 인근인 이서면과 삼례시장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전통시장 방문 시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도 전개하고, 연말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기부를 실시하는 등 점심 굶는 이웃이 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