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여성 삶의 질 및 권익 향상 ‘주력’

생활개선회원 대상...영농기술 및 생활기술과제 순회교육 실시

2018-12-08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도모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12개 읍면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생활기술과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PLS와 실생활 안전재해예방, 과제교육을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읍, 면 생활개선회 회원 460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군 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18년 사업 결과를 읍면별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내년 사업 계획 수립시 반영하고 우수 농업인학습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시대를 맞아 농촌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운영과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