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 마무리, 전북서 759명 ‘합격’

2018-12-06     김명수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제 20회 시험을 끝으로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전북에서 759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험을 합격해 조종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지난 2014년 564명, 2015년 752명, 2016년 899명, 지난해 1,014명, 올해 759명이다.
 
합격률은 지난해 77%에서 올해 61.9%로 소폭 감소했다.
조종면허는 5마력 이상의 동력 추진기가 부착된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용 선박과 기구를 운항(조종)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한편 올 해 정기시험은 마감되지만 해경 청사에 마련된 PC 시험장에서 이달 28일까지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 기간이 종료되면 내년 3월에 조종면허 시험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