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게이트볼 순창서 성황

2007-11-07     손충호
 
  제15회 전라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7일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기환)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전희재 행정부지사, 김기환 도 연합회장, 하대식 도의회 부의장, 김경섭 순창군의회의장, 최기성 경기위원장,장성빈 사무국장, 권대수 순창군 부회장, 김정애 순창군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강인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가정도, 사회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가 열린 순창군실내다목적구장은 총 사업비 18억을 들여 지상1층 2980㎡ 규모로 완공됐으며, 관중석 282석과 게이트볼 6면, 테니스장 4면, 기타 정구ㆍ족구ㆍ베드민턴 등 각종 실내운동을 모두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으로 겨울철에도 사용이 가능해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설 내부에 대회운영사무실과 화장실, 샤워장 등 운동후 씻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