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연말연시 치안불안 해소를 위한 특별 형사활동 추진

2018-12-03     김충근 기자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연말연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주취폭력·조폭, 강·절도 등 생활침해범죄에 대응해 치안불안 해소를 위한 ‘연말연시 특별 형사활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특별 형사활동은 최근 강력사건 등으로 높아진 국민의 불안감 불식을 위한 형사활동 강화로, ‘범죄에 엄정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주변 폭력, 강·절도 등 엄중 단속, 범죄 취약지역·시간대 중심 가시적 예방활동, 주요 강력사건 대비 수사역량 집중, 조기해결 및 범죄분위기 차단, 피해자 보호 및 생계형 경미사범 구호활동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무주서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이용해 지역별 치안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강력범죄 빈발지역·시간대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 중이다.

무주서 윤중섭 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기분에 편승하여 각종 범죄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치안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찰 순찰과 형사활동을 통한 맞춤형 치안대책으로 치안불안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