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감성문학교실 진행

2018-12-03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6일부터 다음 해 1월 10일까지 인문강좌 ‘감성문학교실’을 연다.

문학가들의 인문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인문강좌 ‘감성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원광대 숭산기념관 2층 제1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연은 6일 김정배 원광대 교수의 ‘삶과 시1 : 삶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를 시작으로 문 신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의 ‘삶과 시2 : 낯설게 하기와 시적 형상화’, 안성덕 시인의 ‘삶과 시3 : 시어의 활용과 시적 상상력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혜경 원광대 문화예술콘텐츠교실 연구교수의 ‘삶과 수필1 : 삶은 어떻게 수필이 되는가?’, 김소윤 소설가의 ‘삶과 수필2 : 수필이 되는 생활 속 이야기’, 배귀선 수필가의 ‘삶과 수필3 : 수필이 되는 추억 찾기’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인문 강좌를 통해 삶과 문학을 접목함으로써 익산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