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어르신 새만금으로 효도 관광 ‘좋아요’

2018-12-02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 공음면이 면내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군산 새만금 일대와 국립생태공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효도관광은 한빛원자력본부와 주민들이 후원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삼원 노노제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은 “우리 나이가 되면 어디 나서는 것에 걱정부터 앞서기 마련인데 이번 효도관광에 초대되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것도 보니 호강을 누리는 것 같다” 며 탁 트인 새만금 일대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오랜만의 나들이를 즐겼다.
 
나철주 공음면장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복지와 처우개선에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