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신덕면, 나 홀로 가족 반찬 서비스 운영 ‘큰 호응’

2018-11-28     문홍철 기자

임실군신덕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환기, 최종연)가 운영하고 있는 '나 홀로 가족 반찬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덕면협의체의 반찬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확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고령 및 중증장애 질병 등으로 홀로 생활하면서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6명의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반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에 걸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배달하고 근황도 살피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모(94) 어르신은 “혼자 밥상차려 식사하는 일이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며“하지만 반찬서비스를 통해 골고루 반찬을 직접 준비해 찾아오고 이야기 친구가 되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