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폐기물 매립설치장, 전면백지화 결의대회가져

2018-11-25     서병선 기자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벨리 2차 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설치와 관련,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있다. 
 
지난 23일 설치 반대를 를 위한 주민(주민대책위원장 권오석)들 100여명은 완군청앞에서 완주군수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봉동주민들과 함께 주민의 뜻을 모아 주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완주군수 박성일을 주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고자 한다"면서 "완주군수는 완주테크노벨리 제2일반 산업단지 페기물 처리시설 제내리 건설폐기물처리장·구암리 레미콘공장 이전 및 설치와 관련되어 더 이상 주민들을 우롱하고, 기만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주민들께 사죄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책위는 "완주군수는 더 이상 거짓된 내용으로 주민을 분열 시키지 말고, 폐기물매립 시설설치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고, 산업단지 밖으로 이전하겠다는 내용을 명문화해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증명하라"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설명조차 하지않고, 법에서 보장한 주민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토로했다.
 
이와함께 대책위는 "주민들의 뜻으로 결의한 위 내용을 끝까지 외면하고, 무시 한다면 즉각 완주군수 퇴진 운동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주민들에 지엄한 뜻을 행동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기자